HOME > 지자체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서울시, <남산골 아트랩 _ 非틀다> 전시회 개최
전통가옥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사업
한국소비자정보신문 기사입력  2022/06/13 [08:18]
▲ 서울시는 <남산골 아트랩 _ 非틀다> 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서울시청)     © 한국소비자정보신문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전통가옥 중 하나인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李承業)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0)>에서 531()부터 731()

까지 <남산골 아트랩_ 틀다> 전시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남산골 아트랩>은 전통가옥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

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및 신진 예술가 발굴을 위해

지원대상을 35세 미만, 개인전 3회 미만의 예술가로 제한했다.

 

공개모집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올해 전시는 개인과 단체부문

2팀씩 선정하여 총 4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부제인 ()틀다는 흔히 전통가옥에서 펼쳐질 법한 전통예

술에서 벗어나 장르의 제한이 없고 어떤 선입견도 품지 않는 예술공간으

로서 도약하기 위하여 전통가옥을 재해석하고 비틀어보고자 하는 의미

로 지어졌으며 신진 예술가의 자유롭고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반영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이아영 작가의 <편지>으로, 531()~ 626

()까지 진행된다.

 

누군가에게 쓰는 편지란 한 글자 한 글자를 고민하, 정성과 시간을

들인 애정 어리고 솔직한 매개체이다.

 

그 진심이 전통가옥의 고요함 속에서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

으로 전시를 마련하였다.

 

 

이아영 작가는 한글을 기본으로 작가만의 기하학적인 모양이나 패턴을

활용해 유화· 콜드왁스· 아크릴로 표현한 타이포그래피를 만들었으며 가

옥의 구조에 따른 색감의 변화는 눈여겨볼 만하다.

 

시각 예술가이자 작가인 이아영은 언어· 대화· 의사소통 그리고 감정표현에 관

심이 많으며 본인이 만든 타이포그래피와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여 작품을 만

든다.

 

 

그의 작품들은 정확한 답변 혹은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대화

와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의 경험과 감정을 존중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작품명은 대화의 주제에 대해 말하고 색· 질감· 모양을 통해 이야기하며, 작품

을 관람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상상력· 경험 등을 통해 작품을 받아들인다.

이것은 작가가 원하는 이상적인 경계나 한도가 없는 의사소통을 보여주는 것

이다.

 

두 번째 전시 <뚝딱뚝딱>‘1352(단체명)의 작품으로75() 부터 7

31()까지 진행된다. ‘집 요정들의 숨바꼭질을 주제로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의 소유자 이승업이 도편수(한옥 건축 총책임자)였던 사실과

한옥의 민간신앙인 가신(家神)문화’, ‘외국의 정원 요정을 연결하여 우

리 눈에 보이는 공간을 비틀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옥을 지키고 있는

작은 요정들을 떠올리게 한다.

 

전시내용은 목수들이 뚝딱뚝딱 한옥을 짓는다면, 살면서 망가지는 생활공

간의 구석구석은 집을 지키는 가신들이 뚝딱뚝딱 고치고, 우리 곁의 요정

이라고 할 수 있는 도깨비가 금 나와라 뚝딱!’할 것만 같다는 상상력으로

전시를 구성할 예정이다.

 

2022<남산골 아트랩_ 틀다>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09:00~21:00

지 관람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현장에서는 설문조사

경품 증정 이벤트와 온라인 시민 큐레이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옥마을운영팀(02-2266-6924)으로 연락

하면 된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22/06/13 [08:18]  최종편집: ⓒ consumernewspaper.com
 
서울시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