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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 같은 주택용 조명기구가 등장했다
홍대 인근 게스트하우스 4곳, ‘ART×STAY’전 개최
한국소비자정보신문 기사입력  2016/11/10 [11:53]

▲ 모모하우스 Lee Gil Rae×STAY. (사진제공=ARTTRIP)     © 한국소비자정보신문

 

 

주택이 점점 더 예술적인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주택에 설치되는 조명기구에도 예술성이 높은 작품들이 점차 등장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된다.

 

이와 관련해서 조각, 회화, 설치미술, 도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서울스테이 및 Airbnb의 우수 게스트하우스 그룹이 체험예술 협업 프로젝트인 ‘ART×STAY’전을 홍대 지역 4곳의 게스트하우스에서 개최한다. ‘ART×STAY’는 협업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머무는 순간 모든 것이 예술이 되는 놀라운 전시체험]을 선보인다.

 

이 기획전은 게스트하우스 공간에 아티스트의 예술작업(ARTWORK)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숙박형 체험예술’로, 작가들은 “협업”을 통해 관객들(외국인 관광객)로 하여금 공유 숙박 공간에 상상을 뛰어넘는 예술적 체험 공간을 구축한다.

 

현재 7월 1일 첫 번째 ART×STAY 인 ‘Lee Gil Rae×STAY’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모모하우스에서 오픈하며, 2016년 홍대 인근 4곳의 게스트하우스가 체험예술 협업 작품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는 새로운 예술 작품의 개념으로 숙박 공간에 머무는 관객(외국인 관광객)이 최초의 유기적 예술 행위를 체험함으로써 공간 예술에 주목하고 무한한 영감의 매개를 발견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전시 공간은 총 4곳의 홍대 지역 게스트하우스에서 개최되며, 7월초 오픈하는 모모하우스의 ‘Lee Gil Rae×STAY’는 제6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을 수상한 이길래 조각가가 협업작가로 참여한다.

 

이길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늙은 소나무의 초상을 게스트하우스의 공간에 담는다. 작가를 통해 잉태된 작품들은 공간에서 자연으로 재탄생하고 작품이 공간의 빛과 조우하며 새로운 숲을 그려낸다. 신화 속으로 사라진 산수화를 발견한 것처럼 게스트하우스의 관객은 태고의 웅장한 아름다움 속으로 거니는 빛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8월에는 2015 TripAdvisor 1위인 어반우드게스트하우스에서 설치미술가 송송이 전시회를 오픈 예정이며, 9월에는 Airbnb 최장기 수퍼호스트 우&우하우스에서 조각가 김민기, 10월에는 서울스테이 스페셜 선정 민즈하우스에서 도예가 한정은이 협업작가로 참여한다.

 

이 전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며, 전시기간 동안 전시 연계 프로그램 및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7월과 8월에는 ‘ART×DINING’ 체험을 마련한다. ‘ART×STAY’의 주제와 가치를 담은 요리와 강연 및 대담이 게스트하우스 전시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주최인 ARTTRIP은 아트관광 큐레이팅 그룹으로 예술 관광 분야별 최적화된 전문가가 재능 있는 국내 아티스트의 프리미엄 예술 콘텐츠를 관광 자원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ARTTRIP은 예술 관광 잠재 고객을 유치하고 내수용 중심의 미술시장 글로벌 판로 개척 및 예술 관광 플랫폼을 확장해 갈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시를 총괄하고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국제위원을 역임한 아트디렉터 김병수는 “우리는 우리 시대의 이슈가 만드는 미학적 효력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게스트하우스와 한국현대미술의 만남이 ‘대안적 세계화’의 파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ARTTRIP은 앞으로 아트관광 콘텐츠 개발 및 ‘ART×STAY’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다각적 체험예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16/11/10 [11:53]  최종편집: ⓒ consumernewspaper.com